[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의 윤박이 자신의 마음을 손담비에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재(윤박 분)는 다른 여자가 있다는 오해를 받아, 아내 권효진(손담비 분)의 집에서 쫓겨났다.
이날 효진의 어머니 허양금(견미리 분)은 따지기 위해 강재를 찾았다. 이 사실을 들은 효진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강재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강재는 병원에 온 효진과 만났다.
↑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
강재는 효진에 “여자 문제 아니다. 너에게만은 이런 문제로 상처주기 싫다”고 말했다. 이에 효진은 “그게 아니더라도, 나를 사랑하는 건 아니지 않냐. 맨날 나만 좋아하고, 나만 기다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강재는 과거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할 수 있을 때 사랑한다 많이 말해둬라”고 말한 아버지 차봉순(유동근 분)의 말을 기억해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강재는 효진에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며, 화려하진 않지만 솔직한 진심을 표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