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노래 완성한 로이킴 "2014년도 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 '로이킴 연말콘서트' / 사진=CJ E&M 제공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로이킴은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연말 콘서트 '우리의 겨울#2'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로이킴은 19일 발표한 '잇츠 크리스마스데이'를 열창한 뒤 "이 곡은 부산 콘서트가 끝난후 쓴 곡"이라며 "콘서트에서 환호를 많이 받고 집이나 호텔에 돌아가면 굉장히 공허하다. 그날 혼자 청하 반병을 마시며 쓴 곡"이라고 작곡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로써 '봄봄봄' 'Love Love Love' 'Home' 'It's Christmas Day'까지 어느 순간 사계절 노래가 다 완성됐다"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킴은 'It's Christmas Day' '날 사랑한다면' '피노키오''HOME' '취중진담' '봄봄봄' 'LOVE LOVE LOVE' 등 총 20여 곡의 곡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4년도 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콘서트 할 때만큼은 너무 행복하다. 모두 행복합시다!"라고 끝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로이킴은 정규 2집 앨범과 드라마 OS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19일 디지털싱글 '잇츠 크리스마스데이(It's Christmas Day)'를 발표했습니다.

MBN 영상뉴스국 임헌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