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한때 쇼핑중독이었다고 고백했다.
올 한 해 ‘나쁜 남자’로 급부상하며 인기몰이 중인 장동민이 KBS 퀴즈쇼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장동민은 “한 때 유명 백화점의 VVIP였으며, 속옷만 500만원 치 샀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백화점에) 전화하면 입구에 3명 정도가 나와 있었다”며 “쇼핑을 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VIP실로 갔다. 그땐 쇼핑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제 백화점에 안 간지 6~7년 됐다”며 “30살이 되면서 (백화점을) 안가고 팬티도 안 샀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요즘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팬티에 구멍이 있더라. 팬티를 너무 오랫동안 입어 낡아서 구멍이 생긴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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