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 시즌2 나올까···“가능성은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드라마 ‘미생 시즌2’가 제작될까.
tvN 금토 드라마 ‘미생’이 지난 2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열띤 인기에 시즌2 제작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tvN 측은 “시즌2 가능성은 있으나 편성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는 내년 3월쯤 시즌2 연재를 계획 중이다. 그는 앞서 tvN과의 인어뷰에서 “시즌2 1부는 회사 사훈과 회계, 2부는 장그래가 요르단에서 중고차 딜러를 만나는 과정, 3부는 결혼에 관한 고민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윤 작가는 ‘미생’ 마지막 회에 등장한 요르단 신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무게가 더 실리는 상황.
시청자들은 요르단이 시즌2의 주 무대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은 “제작 가능성만 열어둔 정도”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