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2주 전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가 2주 전 터키로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언제 돌아올지 기약하지 않은 상태로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터키행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도 있다. 언젠간 돌아와야 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들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에네스 카야는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최근 그는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모자를 눌러쓴 채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거다”며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에네스 카야는 “저는 연예인 되지도 않았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고 뭘 해도 욕먹고 사과해도 내가 욕먹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며 “난 총각 행세 한 적 없다. 뭘 바라고 뭘 보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결혼 전부터 알았고 문자 주고받은 것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법적으로 하겠다. 얘기하고 싶지 않고 더 얘기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법무법인 정건(변호사 허정현)을 통해 “내 잘못의 과소를 따지기에 앞서 누를 끼친 점에 대하여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잘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어찌 되었든 현 사태는 저의 과거 행동에서 촉발된 것이므로 겸허히 여러분들의 비난을 수용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가 터키로 출국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국내
하지만 에네스 카야는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