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중인 가수 송대관(68)의 MBC 방송출연이 금지된다.
MBC 관계자는 23일 오후 MBN스타에 “MBC심의결과 12월3일자로 송대관이 방송출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송대관의 방송금지 처분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사기혐의로 재판 중인 송대관은 최종 판결이 나지 않더라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이유로 출연을 금지했다”며 “차후 재판결과에 무죄로 판결될 경우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사안이 아닌 경우 MBC에 출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송대관은 이 같은 재판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