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방북 불허 논란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심히 유감스럽다”
박지원 방북 불허, 현대아산 회장 방문은 승인
박지원 방북 불허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아산 회장의 방문은 승인한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23일 통일부 발표가 나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로부터 불허한다는 사전 통보를 받았다. 대화마저도 막는 정부의 처사는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부가 북측에 공식 초청장을 보내라고 해서 북한이 어제 제 이름을 박아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며 "방북을 불허할 거면 뭐하러 초청장을 보내라고 했느냐"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박 의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하루 앞
이후 북한은 이희호 이사장과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의 조의 표명에 대해 김양건 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지난 19일 김대중평화센터 및 현대아산에 개성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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