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지태가 아내바보이자 아들바보임을 증명했다.
유지태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에서 유지태는 일본배우 이세야 유스케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며 훈훈함을 안긴다. 현실에서도 도움을 주는 소중한 존재가 있냐는 질문에 그는 “아내 김효진이 내게 있어 그런 존재”라며 “지금도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만 현장에서도 맡은 배역을 위해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 또한 아내가 있기에 배재철 역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유지태가 배재철 역으로 열연한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성악가 배재철의 실화를 바탕으로, 가장 화려한 시절 목소리를 잃게 된 천재 테너가 친구, 아내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