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해숙, 김영광에 “뉴스 이용했어도 잘못한 것 없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피노키오’ 김영광이 김해숙의 실체를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범조(김영광 분)는 박로사(김해숙 분)의 가방 브랜드 문제로 하명(이종석 분)과 대립한다.

박로사의 계략을 알게 된 하명. 그는 범조를 만나 “너네 어머니는 뉴스를 마케팅으로 이용하셨다. 사람들이 불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몰려올 것을 예상했다”고 말한다.

범조는 자신의 어머니를 깎아내리는 듯한 하명의 말에 분노한다. 그러나 하명의 예상이 정확했다. 매장에는 가방을 사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가득했다.

어머니의 계략을 모두 알게 된 범조는 박로사를 찾아 따진다. 그러나 박로사는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뉴스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맞선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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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노키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