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중년남성의 의문사…그날의 진실은?
↑ 사진=MBN |
어느 가을날 이른 새벽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전화가 경찰서로 걸려 왔습니다. 남편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것.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체의 총 세 군데에 자상을 입고 누워 있는 남성을 발견해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과다출혈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그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자살이라고 단정하기엔 이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그가 사망한 현장이 건물 1층에 있는 아들의 공부방이었던 점과 몸 어느 곳에서도 자살징후인 '주저흔(치명상 주위에 깊이가 얕고
정수리에 자상을 남기는 것 또한 혼자서는 쉽지 않은 행동이었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정황이 제기되자 외부 침입 등 제3자가 개입된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50대 남성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진실은 26일 밤 9시 50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