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이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된다.
윤아는 극 중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하후 경이’ 역이다.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그임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다.
드라마 제작은 ‘수당연의’로 중미영화제 ‘제작특출공헌상’, 서울국제드라마어워즈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절강영락영사유현공사(대표 청리동)가 맡았다.
메가폰은 ‘일기우간유성우’로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국 청춘 드라마상을 수상한 딩양궈(丁仰国) 감독과 궈젠용(国建勇) 무술 감독이 함께 잡았다.
윤아는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또 다른 드라마 ‘총리와 나’로는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윤아는 ‘2014 KBS 가요대축제’ MC와 각종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소녀시대로 활약한 뒤 내년 1월부터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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