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Utd. 콘서트(부제 ‘민물장어의 꿈’)가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열렸다.
넥스트 이현섭이 열창 중 고 신해철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번 콘서트는 고(故)신해철이 생전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공연으로 올해 6년여만에 재결성된 그룹 넥스트 Utd.가 고인의 뜻을 이어 주도했으며, 여기에 거의 모든 역대 넥스트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전대미문의 콘서트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 넥스트의 노래와 故신해철의 솔로 곡들을 총3부로 나뉘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밴드도 각 팀별로 특별 구성돼 1부에서 3부까지 새로운 보컬과 라이브 밴드 연주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MBN스타(성북구)=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