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심사위원 올킬 “완벽한 호흡 발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K팝스타4’ 릴리m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6회에는 가능성조의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그려졌다.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그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려운 노래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곡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후 모든 무대가 끝나고 순위 결과를 발표하는 순서에서 심사위원 양현석은 릴리m을 지칭하며 “500점 만점에 500점을 받은 참가자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릴리m은 양현석으로부터 “YG에 데려가고 싶다”며 관심을 받은 참가자였다.
한편 순위 결과에서는 1위 릴리m에 이어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강서진이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나수현이, 4위는 기다온이, 5위는 퍼스티나류가 호명됐다.
양현석은 “고민 끝에 다음 라운드에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멤버는 5위 퍼스티나류까지 합격이다”며 “6, 7위 김찬미 안수영 양은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릴리m, 귀여워” “‘K팝스타4’ 릴리m, 무대 정말 좋다” “‘K팝스타4’ 릴리m, 앞으로 더 발전할듯” “‘K팝스타4’ 릴리m, 어린 나이에 대단해” “‘K팝스타4’ 릴리m,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