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29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배우와 조감독, 1인2역을 소화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는 “‘남인방-친구’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라며 “현재 중국 하문에서 촬영에 한창”이라고 알렸다.
↑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
이어 “박해진은 추운 날씨 속 힘든 스태프들을 대신해 슬레이트를 치는 등 일을 자처했다. 또한 그는 해붕 역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중국 하문의 날씨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해 많은 촬영 스태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런 힘든 현장 속에서도 박해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 많은 대사를 외우고 현장을 리드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로 오는 2015년 중국에서 방송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