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구순의 나이에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수 있는 방송인 송해의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
29일(오늘) 방송되는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건강 유지에 탁월한 다양한 물 건강법에 대해 전한다. 일반적으로 온천욕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심적인 안정감을 줘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방송은 상처 치료와 당뇨, 신경통에 효과적인 ‘유황 온천’부터 고혈압 피부 질환에 도움을 주는 ‘탄산 온천’, 빈혈과 신경통, 살균 소독에 효과가 있는 ‘철 온천’ 등 다양한 온천욕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본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해수 온천욕. 해수 온천욕은 심층수를 이용하는 일반 온천욕과 달리 신진대사 활성화에 필수 물질인 1백여 가지가 넘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바닷물을 이용한다.
이렇게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 온천욕은 구순이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근육통과 관절염 없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젊은 오빠' 송해의 건강 비법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수 온천욕은 온천욕 특유의 심신 안정 효과는 물론 피부병의 일종인 아토피와 습진 등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체내 삼투압 조절에 관여해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소염작용으로 신경통과 관절염 등을 비롯한 각종 염증과 알레르기 증세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김재춘 자연치료연구가는 “해수 온천이 아토피와 각종 피부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체질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바닷물에 포함된 소금기가 몸을 탈수시켜 보습력이 약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대로 아토피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말고 해수 온천 후에는 보습제와 오일을 이
한편 이날 ‘황금알’에서는 ‘이제 불치병은 없다’라는 주제로 ‘바퀴벌레로 슈퍼박테리아 잡을 수 있다?’ ‘뱀독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등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다고 알려진 공포의 불치병 극복 비법에 대해 전한다. 방송은 오늘 29일 월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