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난방비리 투사'로 한동안 연예뉴스가 아닌 사회뉴스면을 장식했던 배우 김부선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로 돌아옵니다.
김부선은 자신의 딸인 배우 이미소와 함께 내년 1월 8일 오후 8시55분 선보이는 KBS 2TV 파일럿예능 '작정하고 본방사수'에 출연합니다.
'본격적으로 방송을 사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루는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사람들이 TV 방송을 보며 재미를 찾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영국 채널4의 인기
제작진은 30일 "김부선-이미소 모녀가 TV 앞에 나란히 앉아 펼친 거침없는 입담대결이 100분 토론을 방불케 했다"며 "만나기만하면 싸우는 애증의 관계라는 이들 모녀는 TV 앞에서도 울고 웃으며 그 싸움을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