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제)’가 ‘부녀 예능’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30일 SBS에 따르면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이 하루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일어나는 좌충우돌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내년 2월로 편성을 확정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중년의 아빠들에게 전하는 딸들의 따뜻한 위로를 담아 외로운 중년 아빠들의 인생을 재조명한다. 또한 시집가기 전 딸과 아빠의 추억 만들기를 보여주며 잊고 있던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경규 부녀가 출연을 확정했고 강석우, 조민기, 조재현 부녀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새로운 스타 아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을 확정하면 대한민국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아버지로서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라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이때,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맨발의 친구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혁재 PD의 신작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