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최강희, 은둔 생활 이유 밝혀…'깜짝'
↑ '하트투하트 최강희' / 사진= 스타투데이 |
배우 최강희가 안명홍조 증상 때문에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미쓰홍당무' 차홍도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는 정신과 의사와 안면홍조증 환자의 로맨스를 다룬 내용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 PD는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것도, 반대로 너무 못났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드라마 메시지는 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안 연기 자체가 스트레스였기에 은둔 생활을 했다는 최강희는 "단막극 '떨리는 가슴'을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종종 생각났다. 그때는 연기 활동하면서 가장 행복하게 촬영을 했던 봄날이었다"면서 출연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최강희는 지난 2005년 '떨리는 가슴' 제4화 '바람'에서 중년 남성과 사랑을 나누는 오수경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극 중 최강희는 빨간 얼굴 때문에 극심한 대인 기시증에 시달립니다. 특히 유일한 가족이던 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완전히 혼자가 됩니다.
이러한 대인기피증을 고치기 위해 최강희는 스타병 증상을 지닌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을 찾아갑ㄴ디ㅏ.
드라마는 주목받아야 사는 남자와 주목받는 일을 견디지 못하는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지고 각자 상처도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하트 투 하트'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안소희도 극 중 '발연기'를 하는 배우 지망생 고세로로 등장합니다.
안소희는 "욕심을 너무 크게 부리지 않고 과정 속에서 많이
이 PD는 '미생'의 바통을 잇는 것과 관련 "'미생'이 잘 돼서 다행"이라며 "(전작의 성공에 대한) 압박을 누를 수 있는 현장의 재미가 있다면 그걸로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트투하트 최강희' '하트투하트 최강희' '하트투하트 최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