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2015년 1월1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MBC에서 신년특집 생방송 ‘대한민국을 찾습니다’를 기획했다.
1월1일 가 오전 8시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을 찾습니다’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한해의 시작을 여는 의미로 ‘국민통합’의 염원을 담은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코너는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의 진두지휘 아래 2015명 국민들의 손도장으로 완성한 초대형 태극기를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 바다 위에 띄우는 퍼포먼스 전 과정을 담는다. 독도 바다에 띄울 초대형 태극기는 가로 60m, 세로 40m 크기로 농구장 2배 이상의 크기이다. 무게 또한 400kg에 달한다. 독도 퍼포먼스의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소화한 임현식은 사랑하는 아내가 좋아해서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지만, 10여 년 전 사별한 후 처음으로 바이올린 잡아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리랑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현식의 애틋한 사연이 함께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마음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현직 국회의원이 지역구의 현장에 뛰어들어 일터를 직접 체험해본다. ‘의정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국회의원’으로 꼽힌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전남 순천곡성)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이 출연해 각자 돼지치기와 청소노동자로 분해 민심 탐방에 나선다.
국회의원이 아닌 평범한 시민이 된 이들에게 펼쳐진 돌발 상황들과 가공되지 않은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보여줄 계획이다. 살아있는 대한민국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구민의 진심을 직접 들어보는 2015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밖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 개그맨 박명수 등 국․내외 명사들의 신년 메시지가 함께 공개된다.
스튜디오에는 탤런트 최불암,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 문화평론가 하재근, 소비자 트렌드 분석 전문 이향은 교수가 출연해 대한민국의 지난 광복 70년을 되돌아보고 2015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대한민국을 찾습니다’는 2015년 1월1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