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주원이 故 김자옥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김자옥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날 故 김자옥은 공로상을 받았다. 앞서 주원은 “생각만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10년 ‘오작교 형제들’ 함께 했을 때 다정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 꽃보다 누나 애교 많은 공주님이었고 가슴 따뜻한 어머니였다”라고 덧붙였다. 주원은 특히 “보고 싶다. 당신이 남겨주신 기억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4 KBS 연기대상’은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왕의 얼굴’ 서인국, ‘힐러’ 박민영이 MC로 자리했다.
사진= KBS2 ‘2014 KBS 연기대상’ 캡처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