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새해에도 계속 하락, 배럴당 53.27달러…지난해 31일보다 0.33달러 떨어졌다
두바이유 새해에도 계속 하락, 지난해 12월31일보다 0.33달러 떨어져
두바이유 새해에도 계속 하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이 새해 첫 거래에서도 계속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3.27달러로 지난해 12월31일보다 0.33달러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작년 11월27일 산유량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두바이유 가격은 75달러선에서 하락을 거듭해 작년 12월16일 60달러선이 무너졌고 점차 50달러 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두바이유 가격은 작년 12월24일 소폭 반등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
지난해 1월 평균 거래가격(104달러)과 비교하면 50%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0.58달러 내려 52.69달러에,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1달러 떨어져 56.4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두바이유 새해에도 계속 하락, 두바이유 새해에도 계속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