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유동근 생각에 할 말을 잃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달봉(박형식 분)은 태주(김상경 분)에게 가족들의 취향과 주의 사항을 전한다.
이를 듣고 있던 태주는 “아버님은 무얼 좋아하시냐”고 묻는다. 그러나 달봉은 이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이후 달봉은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그 것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것, 즐겨 드시는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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