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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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연예대상 수상자들 모였다, 코미디언 김대희·김지민·허안나·송필근-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1/5)
2014 KBS 연예대상의 수상자들이 총출동한다.
5일 방송될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김지민, 허안나, 송필근이 출연한다.
지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대희,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의 김지민,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은 송필근,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은 허안나가 다 못한 수상 소감을 전한다.
특히 김대희와 김지민은 트로피까지 챙겨와 관객과 MC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김지민은 “이영자 선배님이 저를 보자마자 ‘지민아, 그건 네가 받을 게 아니지’라고 말했다”며 “제가 받기에 과분하다고 대답했더니 ‘그래, 그럼 반납해’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허안나는 MC 컬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컬투 극단에서 연습했었다.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에 MC 이영자는 후배 개그맨을 많이 양성한 컬투를 가리켜 “개그계의 산부인과”라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스포츠에 미친 남편이 고민이라는 만삭의 고민녀부터 콜센터 직원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하는 고민남까지 다양한 고민들이 스튜디오를 장식한다. KBS 연예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하는 ‘안녕하세요’는 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 배우 아닌 감독으로 돌아왔다, 감독 겸 배우 하정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5)
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로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하정우는 2012년 8월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이어 2년6개월 만에 다시 ‘힐링캥프’를 찾는다.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방문이다.
신년특집으로 꾸며지는 ‘힐링캠프’에서 하정우는 배우에서 돌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영화 ‘허삼관’의 연출과 주연을 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38세가 된 혼자남의 싱글 라이프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정우는 특유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하정우 어록들’을 방출했고, 숨겨진 반전 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1일 진행된 ‘힐링캠프’에서 하정우는 새해를 맞아 시청자를 위해 즉석에서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세배를 올렸으며,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MC 이경규도 시청자들께 감사의 세배를 올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힐링캠프’ 하정우 편은 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 ‘대리 3인방’ 뜬다, 배우 오민석·전석호·태인호- tvN ‘현장토크쇼, 택시’(1/6)
tvN 드라마 ‘미생’의 대리 3인방이 뜬다.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지난 2일과 3일 ‘미생 신년회’를 통해 특집을 꾸민 데 이어 ‘미생’을 통해 블루칩으로 거듭난 세 배우 오민석, 전석호 태인호를 게스트로 모신다.
이들은 ‘미생’에서 각각 장백기(강하늘 분)의 상사 강대리, 안영이(강소라 분)의 상사 하대리, 한석율(변요한 분)의 상사 성대리로 분해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미생’ 종영 후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세 ‘대리 라인’은 택시에 탑승하기 전, ‘미생’의 배경이 되는 사무실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맞이한다. 또한 각 캐릭터에 맞게 ‘버럭’부터 ‘냉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MC들에 사무실을 구경시켜 시청자들을 웃게 할 예정.
택시에 탑승한 이들은 ‘미생’의 비하인드부터 무명 시절 겪었던 서러움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어서 연기를 향한 이들의 열정도 확인해볼 수 있다.
‘미생’ 속 대리 3인방의 입담은 오는 6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야구인의 예능 적응기, 야구선수 이대호·오승환, 개그맨 정준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1/7)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후 돌아온 이대호, 오승환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014 일본 프로야구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이대호와 오승환은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일본에서의 활약상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은 오승환에게 MC 김구라는 “오승환 선수는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더라”라고 묻자 오승환은 “단독으로 나오고 싶었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대호는 “나도 흔쾌히 허락한건 아니었다. 승환이 하면 같이 하겠다고 했었다”라며 ‘라디오스타’ 출연 결심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현재 연예인 야구단 ‘한’(恨)의 단장이자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정준하는 이대호와 오승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 구장까지 원정을 갔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들과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오승환의 예능 적응기가 펼쳐지는 MBC ‘라디오스타 – 이vs(대)오’ 특집은 오는 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 KBS2 ‘투명인간’
방송인 강호동을 앞세운 ‘투명인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투명인간’은 바쁜 업무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MC들과 일일게스트가 직접 그들을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며 일터를 놀이터로 만드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하루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투명인간’에서는 강호동, 개그맨 정태호, 가수 김범수, 방송인 하하, 가수 강남과 모델 박성진 등이 MC로 나선다.
특히, ‘투명인간’은 직장인들을 찾아가 즐거운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만큼 일반인 출연자들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강호동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일반인 출연자들과 MC들의 호흡을 이끌 전망이다.
강호동은 트레이드마크인 호탕한 웃음과 큰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가 매 회 나온다는 점, 다변하는 상황에 따른 능숙한 대처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서 강호동이 이 프로그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진행자임에 모든 제작진이 의견을 모았다”며 “촬영을 거듭할수록 그의 내공이 느껴지는 진행에 감탄하고 있을 정도니 시청자들에게도 그 활력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호동이 오랜만에 MC로 나서는 ‘투명인간’은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