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조형기가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에 배우 조형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5일 오후 소속사 뉴에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조형기가 ‘적도의 꽃’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형기는 가난하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해낼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남겼다.
조형기는 특히 그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지만, 연기자로서는 2012년 3월 ‘부탁해요 캡틴’ 이후 3년 만에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관계자는 “그동안 스케줄이 맞지 않는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면서도 “연기자가 연기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신 것 같다. 모든 작품에 열심히 할 뿐”이라고 조형기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가 출연하는 ‘적도의 꽃’은 야망 때문에 아이를 버리고 새 삶을 시작한 여인과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목표로 캐스팅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