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키스신에 유준상 “연습실 급습하겠다”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홍은희 유준상
배우 홍은희가 자신의 키스신에 대한 남편 유준상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끈다.
홍은희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멜로드라마’ 속 키스 장면을 말하며 남편 유준상을 언급했다.
홍은희는 “연습할 때 한다”며 “무대에서 처음 하면 긴장할 수도 있고, 아무래도 소극장이라도 보니깐 (키스를) 해야 한다. 하지만 진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DJ 컬투는 “유준상 씨 반응은 어떠하냐”고 물었다. 이에 홍은희는 “연습실에 급습하겠다는 말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홍은희는 이어 “남편도 (드라마 속에서 키스를) 많이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질투를 안 하고 너무 쿨하게 '그냥(키스)해'라고 말해도 싫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홍은희가 출연하는 연극 ‘멜로드라마’는 결혼 10년차 부부의 엇갈린 사랑을 그렸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자유소극장에서 오는 15일까지 팬들과 만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은희 유준상 부러운 부부” “유준상 홍은희 그래도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