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가 서로에게 그리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김석윤 감독,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명민은 4년 전 ‘조선명탐정’ 1편에서 함께 했던 오달수를 언급하며 “종종 연락은 하고 지냈다”면서 “헤어진 부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많이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오달 수 역시 “김명민 씨를 오랜만에 봤다”면서 “그런데 하나도 안 변한 것 같다. 오히려 더 멋있어지셨다”고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오달수는 “감독님이 1편을 찍으면서 2편을 찍겠다고 약속하셨는데 4년이 지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