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일리 있는 사랑’ 배우 엄태웅이 바람 핀 이시영의 역성을 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장희태(엄태웅 분)는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김일리(이시영 분)의 편을 들었다.
희태는 바람 핀 일리로부터 배신감을 느끼는 엄마에게 “(일리에게는) 아무 일도 없었고, 없는 일로 만들 수 있었다”며 “재수 없게 내가 알아버린 바람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일리는 딱 한 번 실수한 거야. 아직 어리고 사회 경험이 없어서, 일만 해서 그래”라며 대신 변명했다.
그러나 그날 밤 일리는 김준과 함께 길을 걸었고, 희태는 후배 유선주(한수연 분)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네 남녀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리 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에 빠진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일리 있는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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