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부모 "내 딸은 꽃뱀 아니다" 숨겨진 얘기 뭔가보니? '헉!'
'이병헌 이지연'
이른바 '50억 꽃뱀'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모델 이지연 씨의 부모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이 아니라 배신감과 모멸감에 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했다는 겁니다.
배우 이병헌 씨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해 세간의 비난을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 씨.
그녀가 '꽃뱀'이라는 논란에 그녀의 부모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 씨가 돈을 노리고 이병헌 씨에게 접근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씨의 부모는 상가와 과수원을 운영하는 등 형편이 어렵지 않다며, 돈보다는 이병헌 씨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협박했다고 항변했습니다.
부모는 또 딸이 협박한 건 명백한 잘못이라면서도 이병헌 씨가 어린 딸을 달래지 않고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이 씨의 도주 의혹에 대해서도 억울해했습니다.
매년 해외여행을 다니는데, 올해도 유럽 쪽으로 갈 계획이었다며, 도주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6일 검찰로부터 징역 3년 구형을 받은 이 씨는 다음 달 15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모의 하소연이 선고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이병헌 이지연'/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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