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의 논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이병헌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해 3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 가'에 출연, 자신을 따라다니는 '바람둥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병헌은 이날 방송에서 "바람둥이의 기준이 뭐냐고 묻고 싶다"며 "내가 생각하는 바람둥이는 배우자, 애인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난 추호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MC 한혜진이 "짧게 계속 여러 명 만나는 건 뭐냐"고 묻자 이병헌은 "그건 여성편력이다. 바람둥이는 상대방을 속이며 또 다른 사랑을 하는 거고, 여성 편력은 끊임없이 옆에 여자가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또 "내 나이에 내 또래 사람들이 만나는 정도는 만났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도 긍정하고 싶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이지연 논란은 지난 5일 디스패치 보도로 촉발됐다.
디스패치는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 이병헌은 취미가 요
이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BH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사실 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