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엄청난 팬서비스를 자랑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존 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본 식에 앞서 행사 관계자는 행사가 10분 지연됨을 알리며 “키아누 리브스가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면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작을 예고했던 10분이 더 지나자 이 관계자는 또 다시 “5분 정도 더 지연될 것 같다”며 “호텔에서 오는 길이 조금 막히고 있다”고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키아누 리브스의 이번 내한은 2008년 ‘스트리트 킹’ 후 7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것이다.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그나 그를 기다린 한국 팬들이나 모두 반가운 상황이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 역을 맡은 ‘존 윅’은 전설적인 전직 살인 청부업자 존 윅이 의문의 남자에 의해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위험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는 2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