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예원 등 해체해도 다정한 모습 ‘훈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쥬얼리가 14년 만에 해체되는 가운데 멤버였던 하주연이 소감을 밝혔다.
7일 하주연은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우리 쥬얼리 언니들과 함께 뭉쳤지요. 오늘 기분이 뭔가 눈물이 울컥울컥하네. 정말 행복하다”는 글과 함께 ‘쥬얼리 영원히’ ‘포에버’ ‘사랑해요’ ‘쥬얼리’ ‘jewelry’ ‘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 ‘김예원’ ‘박세미’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키워드를 해시태그로 걸었다.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쥬얼리 신·구 멤버들이 함께 모여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정아와 서인영을 포함해 최근까지 쥬얼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예원 은정 세미 주연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스타제국은 “스타제국과 전속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데뷔한 후 ‘어게인’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 교체와 계약 만료에 따라 14년 만에 해체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쥬얼리 멤버들이 모두 모여 촬영한 화보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쥬얼리 해체, 훈훈하다” “쥬얼리 해체, 함께 있는 모습 보기 좋다” “쥬얼리 해체, 해체 정말 아쉬워” “쥬얼리 해체, 다 예쁘다” “쥬얼리 해체, 뭉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