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기 좋은 식품, 이것만 알아라
살 빼기 좋은 식품 7가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에서는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며 살 빼기 좋은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물=제이틀린 박사는 “물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며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제이틀린 박사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시라”고 말했다.
↑ 살 빼기 좋은 식품 |
◇그리스 식 요구르트=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분과 염분 함량은 낮다.
고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한다. 또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제이틀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고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견과류 버터=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은 식탐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서 영양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 신체가 기름칠이 잘 된 기계처럼 잘 돌아가게 한다.
◇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 때문에 달걀은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며 운동 효과도 크게 높인다.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는다.
◇짙은 잎채소=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는다.
또한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한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통곡물=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한다. 이런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다. 견과류 버터를 바른 통곡
◇저지방 초콜릿 밀크=운동 후에 뭔가 먹고 싶을 때 저지방 초콜릿 밀크가 딱 좋다. 초콜릿 밀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여기에 단맛이 나기 때문에 초콜릿 밀크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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