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中 음악 시상식서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상 수상 ‘쾌거’

[MBN스타 김진선 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엑소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오후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화정장 음악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고 인기 그룹상’을 받아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는 작년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과 ‘최고 퍼포먼스상’ 등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화정장 음악 시상식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심사위원 및 업계 종사자, 대중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날 시상식에는 엑소 멤버 첸, 레이 외에도 미국 팝 스타 마이클 볼튼, 호주 출신 팝스타 코디 심슨, 중국 인기 듀오 젓가락 형제, 가수 황기산 등 글로벌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