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무서운 적중률을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은 병만족이 잠 잘 곳인 오두막에 머물지 않고 홀로 보트 위에서 잠을 청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의아해 하자 김병만은 “5명밖에 못 자겠더라. 그 이상이 들어가면 무너질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기도 오두막 보다, 여기가 훨씬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오두막에는 정만식과 이태임이 먼저 잠들었고 이후 장동우, 서지석도 잠자리에 들었다. 마지막 한 사람 류담이 들어와 자리에 누우려던 찰나, 오두막은 병만의 예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머리 방향을 반대로 하고 다시 잠자리에 누웠지만 이들은 수많은 모기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김병만의 예언이 또 적중됐음을 보여줬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로 떠난 병만족(김병만,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장동우)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