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화려한 축제의 막 올리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은 추억’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눈길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소식이 화제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들에 전국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강원도로 몰리고 있다.
10일부터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화천읍 일원에서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개막됐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축제는 선등거리에 대형 상설무대를 설치, 축제 홍보 동영상 및 축제장 전경을 보여준다. 또 축제기간 '차 없는 거리'와 '산천어 댄스나이트', '선등프라자 콘서트', '마술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주 초까지 해외 관광객들의 예약이 8,000명을 넘어서 화천군은 올해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이 역대 최다인 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언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은빛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관령 눈꽃축제도 9일 평창군 횡계리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눈 나라의 꿈'을 주제로 막이 올랐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눈꽃축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스노 래프팅, 봅슬레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를 비롯해 이순신 장군, 피리부는 목동, 러버덕, 용 등 눈조각 36점과 500개의 얼음 조각으로 만든 대형 광화문과 첨성대, 얼음 성 등이 들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축제 최대 명물인 국제 알몸마라톤대회는 11일 열린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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