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키워드]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국보 일련번호 폐지 추진, 산천어 특징, 아보카도 효능, 상체 스트레칭 방법,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배포가 화제다.
1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 사용과오 방지를 위하여 ‘알고 쓰면 더욱 좋은 약이 되는 안전사용수칙’을 4000부 제작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주요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에는 의약품사용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오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용수칙을 수록해 소비자와 의료종사자들이 의약품 사용하기 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용수칙의 주요 내용으로는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의 판단에 필요한 경우 사용해야 하며 약의 모양과 색이 비슷하더라도 성분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약품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환자, 정확한 약, 정확한 용량, 정확한 사용법, 정확한 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안전원은 “‘알고 쓰면 더욱 좋은 약이 되는 안전사용수칙’ 리플릿을 통해 의약품 사용과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국보 일련번호 폐지 추진 |
◇국보 일련번호 폐지 추진
국보 일련번호 폐지 추진 소식이 화제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보의 번호가 국민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는 만큼 개선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며 그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제강점기에 확립된 국보의 일련번호 체계가 80여 년 만에 폐지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을 끈다. 국보 번호를 둘러싼 논란은 “‘국보 1호’ 숭례문이 과연 국보 1호로서 적격하냐”는 데서 비롯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조선총독부가 국보를 처음 지정하면서 경성 남대문을 첫 번째 목록에 올리자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숭례문을 통해 한양으로 입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속셈이라는 얘기가 파다했다. 1996년 이후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국보 1호 교체가 추진됐지만 문화재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최근에는 화재 사건에 이어 부실 복구 시비까지 일면서 숭례문이 국보 1호로서 대표성을 상실했다며 국보 1호 해제 국민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한글을 반포하면서 펴낸 소중한 유산이다. 일부에서는 가치 면에서 숭례문을 훨씬 능가한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상당수 국민은 여전히 국보 번호가 빨라야 더 소중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문화재청이 국보의 번호 자체를 폐지하려는 이유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처럼 국가 지정문화재에 번호를 매기고 있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은 동산문화재의 경우 ‘진귀문물’과 ‘일반문물’로만 분류하면서 번호를 지정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도 각각의 유물에 행정상의 분류 번호를 붙일 뿐 공식적으로는 번호를 쓰지 않는다. 번호는 국보에만 부여돼 있는 게 아니다.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민속문화재 등도 국보처럼 번호를 매겨 관리한다. 문화재청은 이들 문화재도 이번 연구 대상에 포함하되 다만 무형문화재는 사람에 관한 것이어서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논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문화재청 측은 “국보 지정은 법 개정 사항이 아니어서 ‘국보 숭례문’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 등으로 전체 목록을 나열해 고시하면 효력이 발생해 절차가 간단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난관도 예상된다. 국가 지정문화재 표기 방식이 바뀌게 되면 교과서를 비롯해 안내문 등 각종 표지판을 한꺼번에 교체해야 해 비용이 막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보는 숭례문에서 태조 이성계 어진까지 317개, 보물은 흥인지문에서 대구 파계사 원통전까지 1850개가 목록에 올라 있으며 사적 529개, 명승 111개, 천연기념물 548개, 중요민속문화재 283개 등이 지정돼 있다.
↑ 산천어 특징 |
◇산천어 특징
산천어 특징 공개가 화제다.
산천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위턱은 눈 아래로 휘어져 내려와 뒤 끝은 눈 뒤를 지난다.
악골(턱뼈), 구개골(입천장 앞쪽에 있는 한 쌍의 납작한 뼈) 및 혀에는 날카로운 이가 1~2열로 배열되어 있고, 옆줄은 몸통 옆면 가운데 부위를 직선으로 위치한다.
기름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 뒷가장자리 위치의 등 쪽에서 시작한다. 몸통 옆면에는 10여 개의 큰 가로무늬가 옆줄을 훨씬 지나 배열되어 있고, 몸통 옆면 윗부분에는 눈 크기만 한 반점들이 가로무늬 사이에 끼워져 있으며, 아랫부분에는 눈동자보다 작은 반점들이 가로무늬 사이에 있다.
특히 산천어는 물이 맑고 아주 차가우며 물속 산소가 풍부한 하천의 최상류에 산다. 주로 물속에 사는 곤충,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등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보카도 효능 |
◇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 효능 게시물이 화제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 과일이다. 퓨전 음식의 열풍과 함께 요리를 장식하거나 소스의 재료로 애용되고 있다.
아보카도는 생식하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되며, 레몬과 함께 섭취했을 때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고 필수지방산 성분도 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 상체 스트레칭 방법 |
◇상체 스트레칭 방법
상체 스트레칭 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직장인들은 과도한 긴장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팔, 어깨 등의 근육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
근육 피로의 누적은 근육통을 동반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모두 6단계로 ‘앞으로 목 굽히기’ ‘머리 잡고 목 당기기’ ‘손바닥 몸 쪽으로 당기기’ ‘깍지 끼고 등 말기’ ‘의자에 앉아 몸 앞으로 굽히기’ ‘다리 교차하여 앉아 몸 굽히기’가 있다.
의자에 앉은 채로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동작들은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도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선보이는 자동차들의 추세는 고성능·친환경으로 요약된다.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과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고배기량의 고성능 차량을 대거 선보이는 동시에 더욱 발전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차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디트로이트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거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가 모터쇼를 찾는다. 바라 CEO는 지난해 1월 미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여성 CEO로 발탁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2015’기조연설자로 나섰던 포드의 마크 필즈 회장과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사의
한편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자동차 회사가 500여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 중 24대의 자동차가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