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펀치’ 김응수가 최명길에 반기를 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윤지숙 장관(최명길 분)은 신하경(김아중 분)을 향해 “청와대 하명이다. 그러니 여기쯤에서 김회장(정동환 분)에 대한 수사 그만해라”고 말한다.
그는 “국가 경제가 어렵다. 이럴 때 기업인을 수사하면 반발심이 커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신하경은 “그에 대한 수사를 멈추면 박정환 과장(김래원 분)이 다칠 수 있다”고 정환을 걱정한다.
그러나 정국현은 “장관님. 나는 검사다. 검사가 들어야 할 것은 청와대 하명이 아니라 법이다. 수사 계속진행해라. 내가 책임지겠다”고 신하경의 편에 선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펀치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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