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 1970’이 아시아 동시 개봉에 이어 북미 개봉을 확정지었다.
‘강남 1970’ 측은 13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2월 6일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미 개봉은 ‘관상’ ‘친구2’ ‘타짜2’를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DreamWest Pictures)에서 담당한다. 캐나다는 밴쿠버와 토론토, 미국은 LA, New York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남 1970’은 오는 29일에는 싱가폴과 베트남,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김래원,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