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천식 발병 위험 증가…‘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직장 스트레스 천식 발병 위험 증가
직장 스트레스 천식 발병 위험 증가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한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꼽힌다.
↑ 직장 스트레스 천식 발병 위험 증가 |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연구팀이 40~65세 남녀 5000명을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천식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 내 스트레스가 매우 심해졌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었다.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천식 위험을 높이는 것과 직접 관련돼 있음을 설명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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