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강혜정이 출연한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가 2만 관객을 돌파했다.
‘리타’에 출연한 공효진과 강혜정은 각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리타를 그리고 있다.
공효진은 러블리 바이러스를 관객에게 전파시킨다.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보여진 공효진 특유의 말투와 표정은 그대로 살리면서, 무대의 특성을 감안한 동작과 대사처리로 관객을 더욱 공연에 몰입하게 만든다.
↑ 사진= ㈜수현재컴퍼니 |
이에 ‘리타’는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 중이다. ‘리타’는 지난 해 12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어느 새 50여회 공연을 올렸으며, 객석점유율 97%를 기록, 400석이 조금 넘는 규모의 소극장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리타’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주부 미용사 리타가 평생교육원에 입학해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월1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