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훈이 아버지 박근형의 주사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출연했다.
윤상훈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하시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안 드시는데 예전에 많이 드셨다. 술이 과하셔서 새벽에 귀가하다가 아파트 앞 동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110동에 살았는데 109동에 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저희 가족들이 초인종 사인이 있었다. 누르면 버저가 계속 울리는 거였다. 아버지는 ‘삐익 삐익 삐익’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가 새벽에 남의 집에서 그렇게 한 거다. 안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리니까 당황해서 도망가셨다. 여러 차례 반복이 되니까 그 분이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들은 “드라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에 대해 “늙었는데도 야구를 열심히한다”고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윤상훈 박근형, 폭소했다” “윤상훈, 박근형 아들이구나” “윤상훈 박근형, 주사 웃겨” “윤상훈 박근형, 당황했겠다” “윤상훈 박근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