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주인공 김재중이 남다른 눈빛 연기로 극과 극의 매력을 뽐냈다.
김재중은 지난 16일 방송된 ‘스파이’에서 달달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눈빛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국정원으로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엄마와 연인에게 드러낸 다정다감한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선우(김재중 분)는 공작조직을 탈출해 가족을 살려달라며 자수해온 수연(채수빈 분)을 두고 현태(조달환 분)와 설전을 벌였다. 심문실을 정리하고 기자회견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선우는, 그녀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을 간파하고 ‘우리라도 막아야 한다’며 나섰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이 국정원에서 일하는 아들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9시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