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스타킹’에서 그룹 비투비(BTOB)의 일훈과 민혁이 ‘신데렐라’로 변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자취 공주’와 ‘살림 여왕’이 등장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정리 팁과 요리 팁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자취 공주’ 채희선 씨와 ‘살림 여왕’ 김현주 씨가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비투비의 숙소와 이국주의 자취방이 재현됐다.
↑ 사진=스타킹 방송 캡처 |
조세호는 신발장을 열어보고는 “이게 뭐냐”고 물으며 여성 부츠를 내밀었다. 누가 봐도 여성 부츠였지만, 일훈은 순발력을 발휘해 “이거 제 무대 의상”이라고 말하며 황급히 발에 끼워 넣었다.
다행히 딱 맞은 신발에 일훈은 함박웃음을 지었고, 이를 신고 춤을 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한 조세호가 발견한 하이힐에 이번에는 민혁이 나섰다. 민혁은 “지난번 무대를 위해 여장을 했던 때에 기념으로 가져온 것”이라고 말하며 하이힐을 신었다.
언뜻 보기에도 작아보이는 하이힐에도 불구, 민혁은 이를 신고 무대를 뛰어다녔고 제작진은 이를 가리켜 ‘신데렐라’라는 자막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지거나, 진기한 일을 겪은 사람 혹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아 그 중에 1등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