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세준, 하프 연주+감미로운 목소리…천상의 무대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이세준이 전매특허 발라드에 도전해 1승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이세준이 노고지리의 ‘찻잔’을 열창했다.

이날 통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하프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달콤한 그의 목소리와 잔잔한 하프 소리는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무대를 접한 출연자들은 “천국에서 포크송을 연주하는 느낌이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벅찬 느낌이었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이세준은 3승을 했던 김종서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음악과 함께, 가족은 즐겁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