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패치 클라라 /사진=GQ 유튜브 영상 캡처 |
'디스패치 클라라'
클라라와 폴라리스그룹 이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19일 한 연예 전문매체는 클라라가 잦은 문자 등으로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의 회장과 클라라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문자 내용은 이미 경찰 수사 당시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앞서 클라라가 "(이 회장의 문자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두 사람의 대화는 클라라가 대부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자 내용에 따르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클라라의 문자로 시작했고, 이 회장은 이에 다정하게 답변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클라라는 "오늘 언더웨어 촬영을 했다"며 "며칠 굶었다. 맛있는거 사달라"고 먼저 부탁하며 란제리 사진 및 화보 사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회장은 "눈빛이나 포즈가 매혹적이네"라고 했고 클라라는 "오예! 역시 회장님 사진 보는 눈이 정확하시네요. 알아봐주셔서 기뻐요"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클라라는 계약 사인 전,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등을 회장에게 보내며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며 자신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클라라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소속사 회장에게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고 보냈고, 회장은 "널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막말까지하니 안타깝네"라고 대답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클라라의 변호를 맡고있는 법무법인
이어 "문자메시지의 일부분이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편집된 것"이라며 "보도된 내용이 폴라리스 측의 주장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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