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만과 편견’ 마지막 회 시청률인 9.7%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율(오연서 분)이 양오라버니 양규달(허정민 분) 때문에 나이 많은 곽장군과 혼례를 올릴 위기에 놓이자 고려 사내와 정혼했다고 거짓말했다. 또한 신율은 마차에서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왕소(장혁 분)에게 청혼해 극적 전개에 속도감을 실었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펀치’와 KBS2 ‘힐러’는 각각 시청률 10.4%와 10.3%를 기록하며 1, 2위를 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