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나가수’…21일 첫 경연서 라인업 공개

[MBN스타 금빛나 기자] ‘나는 가수다3’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MBC는 “21일 오후 MBC 상암 신사옥 공개홀에서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경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나가수3’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명단은 21일 오후 진행되는 경연 직전에 열릴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 매체에서는 이날 오전 출연후보로 점쳐졌던 그룹 십센치가 출연을 고사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나가수3’ 측은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다. 경연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나가수’는 지난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부터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악 감상실’은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작사가), 권태은(음악감독)이 참여한다. 최고의 보컬리스트부터 음악감독까지 프로페셔널한 음악군단이 해박한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적 교감을 나누겠다는 의도다.

한편 21일 오후 첫 경연을 진행하는 ‘나가수3’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