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새 앨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비치의 새 앨범 ‘다비치허그’(DAVICHI HUG) 발매기념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다비치는 “사실 이번 앨범이 소속사를 옮기고 첫 앨범이자, 8년차가 돼서 발매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앨범 타이틀 명인 ‘다비치 허그’는 소속사 이적 후 선보일 다비치의 음악과 새로운 출발을 반영한다. 다비치 특유의 감성과 음악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다비치의 새로운 시작을 음악으로 ‘감싸 안는’ 뜻도 포함됐다. 다비치가 더욱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성으로 대중을 ‘허그’하겠다는 의미다.
다비치는 이번 앨범에서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더블 타이틀을 내세웠다. 다비치 특유의 감성에 성숙함을 더한 ‘발라드+미디엄 템포’ 조합이며, 타이틀곡 2곡을 선정,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08년 데뷔 1집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다비치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