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21일 한국 PD연합회에 따르면 ‘무한도전-토토가’(김태호, 강성아, 박진경PD)는 EBS 다큐 ‘삶과 죽음의 그래프’(김우철PD), CBS 특집다큐 ‘라디오, 날개를 달다’(유창수PD) 등과 함께 이달의 PD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재미 또는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거나 표현의 자유 신장, 국민의 알 권리 보호 등의 업적을 통해 PD의 자긍심을 높인 사람을 상찬하는 데 그 목적
한국PD연합회 측은 “최근 10대 위주, 아이돌 그룹 위주로만 소비됐던 가요시장에서 1990년대 가요를 재조명한 탁월한 기획으로 지금은 중장년층이 된 30대에서 50대 국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노래로서 온 국민을 하나 되게 만든 국민통합, 문화통합, 가족 통합의 미덕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 됐다”며 ‘토토가’ 선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