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유리가 시한부 엄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이유리가 tvN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출연을 확정했다”며 “원작이 재미있는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동명의 웹툰 ‘슈퍼대디 열’은 최악의 독신남과 최후의 싱글맘의 이야기를 그린다. ‘당신이 불치병에 걸린 시한부 싱글맘이라면 홀로 남겨질 딸을 위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졸지에 시한부 인생이 된 싱글맘 닥터가 혼자 남겨질 딸을 위해 최고의 일촌 아빠를 만드는 분투기를 담는다.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PD와 ‘늑대’를 쓴 김경세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한편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악녀 연민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유리는 이후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14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